MAHLE CEO: 열 관리가 대규모 애프터마켓 사업이 될 것

오늘날 시장에는 전기 배터리(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 연료 전지(FC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존재합니다. 물론, 전기 자동차는 언제나 존재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모빌리티 환경은 불과 20년 전과 크게 다릅니다. 현재와 ​​미래의 차량 장착과 관련하여 애프터마켓과 EV 측면 모두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는 회사 중 하나가 바로 MAHLE입니다.

엔진 부품으로 가장 잘 알려진 독일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EV 및 기타 파워트레인용 솔루션을 위해 OE 파트너와 협력하면서 열 관리 기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AHLE의 경우 이는 수리점에서 차량 서비스에 필요한 부품과 도구를 애프터마켓에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MAHLE 그룹의 CEO인 Arnd Franz는 우리와 함께 EV 및 ICE 차량 시장에 대한 MAHLE의 전략과 열 관리 시스템이 앞으로 수년간 차량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될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AMN: 열 관리와 전기화는 MAHLE의 큰 초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EV는 자동차 시장에서 아주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MAHLE가 열 관리 방향을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MAHLE 그룹 CEO Arnd Franz: 저는 이것이 MAHLE에게 중요한 질문일 뿐만 아니라 OEM과 공급업체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도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MAHLE는 내연기관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기후 중립 모빌리티를 위한 선도적인 OE 및 애프터마켓 파트너입니다. 동시에 전체 자동차 산업은 지역에 따라 매우 강력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OEM 및 애프터마켓 측면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실제로 파악해야 했는데, 이는 우리에게도 똑같이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전략 MAHLE 2030+를 생각해냈습니다. "Efficiency in Motion"이라는 사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모든 중요한 요소를 실제로 통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견해로는 이는 단지 하나의 솔루션이 아닙니다. 이는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및 고효율의 깨끗한 내연 기관을 포함하는 다양한 솔루션입니다. 열 관리는 기존의 모든 동력전달장치에 핵심이 될 것이지만, 특히 미래의 전기 동력전달장치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

AMN: OE 및 애프터마켓 측에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MAHLE는 ICE 차량과 EV 및 하이브리드 측면에서 R&D와 혁신의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유지하고 있습니까?

프란츠: 내연기관은 매우 성숙한 제품입니다. 효율성, 특히 배출 측면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특정 개선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전기 자동차는 자동차가 발명된 이후부터 존재해 왔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운송 및 모빌리티 부문의 탈탄소화 필요성과 이에 따른 규제로 인해 현재 전기 파워트레인 개발과 관련된 많은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애프터마켓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전기 파워트레인과 ICE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우리의 R&D 규모를 살펴보면 이것이 대다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특허를 보면 2022년 특허의 70% 이상이 전동화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R&D 측면에서 전기화로의 전환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ICE 엔진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는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을 따르고 있습니다.

AMN: 열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것이 애프터마켓 측면으로 어떻게 해석될까요?

프란츠: 과거에는 엔진 냉각과 에어컨이 우리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는 공조를 위한 내부 객실의 편안함뿐만 아니라 모터 냉각을 위한 열 관리의 역할로 인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인버터 및 온보드 충전기와 같은 전력 전자 장치의 냉각, 특히 배터리 냉각은 전기 자동차와 미래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배터리가 수명이 다할 때까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배터리가 어떻게 전체 차량의 가치를 유지하는 데 계속해서 중요한 부품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파워트레인에 관해 이야기할 때 미래의 애프터마켓 사업의 대부분은 차량 배터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